신종플루... 이럴줄 알았다.


얼마 전 신종플루로 인한 두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두 환자 모두 신종플루 확진과 그에 대한 대응이 늦어진 것이 결정적인 사망의 원인이었다.

그제서야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비슷한 증세가 보이면
의료진의 판단으로 타미플루 투약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보건당국의 대응체계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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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의 비축물량은 고작 인구의 11%에 불과하고
예방 백신의 비축 물량은 27% 뿐이다.

물론 이 물량 역시 아직 비축이 완료된 것이 아니다.
백신의 경우 11월은 되어야 저 정도 양의 생산이 완료되어 접종이 시작된다.

11월이라고? 그제서야 접종시작?
게다가 일반인은 연내 접종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전염병 대응요원, 산모, 초중고 학생, 취약계층 등에게 먼저 접종되기 때문이다.

보통 9,10월의 가을이 되면 계절 인플루엔자가 활동하기 시작한다.
신종플루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겨울이 되면 어떠한 형태와 속도로 유행을 하게 될지 짐작하기 어렵다.
그런데 연내 백신접종이 어렵다니..

또한 계절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환자들도 신종플루를 의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대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의료진을 불신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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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멕시코, 미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였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확진환자 한 명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느니
의료체계를 자만했던 보건당국이었다.

7월 한 달동안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게 확진환자가 많이 나왔다.
물론 민감한 대응을 하는 것은 국민들을 혼란에 빠지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라면, 최소한 치료제와 백신의 비축에 대해서는 제대로 준비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이미 캐나다, 네덜란드 등의 경우
자국민이 두 번 이상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의 백신을 주문해놓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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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열이 나서 감기인가 하며 감기약 먹고 안심하다가
며칠 사이에에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상황',
'신종플루가 의심되어서 병원을 찾았는데 이미 약과 백신이 많이 부족해서
약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구르다가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어이 없는 상황'

이제 대유행의 단계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이 실제로
나, 당신, 우리의 가족, 친구에게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뉴스에서나 나오는 남 얘기가 아니다.

by GodLike | 2009/08/21 16:14 | think | 트랙백 | 덧글(1)

또 하나의 별이 졌구나..


어쩔 수 없는 세월의 진리겠지만...

민주화의 이룩
IT근간의 구축
대북관계 개선

등의 업적을 이룩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GodLike | 2009/08/19 01:44 | my story | 트랙백 | 덧글(0)

귀찮아


유럽을 다녀온지도 어느새 2주일이 지났다.

유럽에서 시간 잘 간다며 아쉬워했지만, 역시나 한국에서도 시간이 참 잘 간다.
언제 어디서나, time is running out. 근데 군대에서도 잘 갔....었나?

...

진로를 본격적으로 생각해봐야하는데, 아니 결정을 지어야 하는데
노는 것에 맛을 들여서 그런지 마냥 휴학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
휴학을 하고 나서 그 다음을 생각해보고 싶은 마음뿐.
당장 2주일 안에 인생의 진로를 결정해야해! 는 너무 급박하잖아...

...

그래도 졸업신청은 일단 해놓았다.
나중에 취소를 할 수 있고, 휴학도 개강 후에 할 수 있으니깐.
난 항상 여지를 남겨놔서 문제다. 그게 바로 나의 가장 큰 문제점..

...

이런 마음이니, 당장 내일 모레가 수강신청인데도
시간표를 짜보는 건 커녕 포탈에도 안 들어가봤다.

배부른 소리겠지만, 진짜 한 번 휴학해보면서 쉬어보고 싶긴 한데..
생각지도 못하게 나온 장학금이 좀 아쉽긴 하겠다. 근데 뭐 어차피 다시 뱉어내야 하는 돈이니;


그동안 싸이를 좀 하다 보니 블로그를 너무 버려뒀구나.
그래도 그동안 써 둔 잡지식;들 덕분인지 방문자 수는 나름 꾸준;
생각을 표현하는데에는 역시 블로그만한게 없는 듯 ㅋㅋ
유럽 여행 후기도 좀 올리면서 (포스팅 기간 1년 예상;) 블로거로 다시 돌아와볼까나.

by GodLike | 2009/08/15 02:09 | my story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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