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4일
군가산점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10/h2009101322373684100.htm
다시 떠오른 군가산점드립....에서 갑자기 여성도 군대가자?
남성의 병역의무에 따른 사회적 보상 차원의 논의가
어떻게 저렇게 번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
현재 군대의 수준을 보면
여성이 징병 사병으로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이 절대 될 수 없다.
물론 군대의 업무는 여자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하는 일이 문제가 아니다.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설비 자체가 이미 복무 중인 여군들이 이용하기에도 부족하거나 없기 때문....
근데, 기사를 보면 출산 육아 등으로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다고...?
그게 언제부터 의무였다고... 물론 출산, 육아는 의무에 가깝다고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여성 자신의 사회생활을 위해서라면 애를 안 낳을 수도 있는 것이 요즘의 대한민국이다.
괜히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겠는가.
군가산점 반대를 위해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근거로 드는 듯한 느낌.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현재 출산에 따른 휴직과 생리휴가가 존재하지만 그에 따른 보상이 법적으로 더 보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실에서는 아직도 그 때문에 여성들이 차별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출산과 생리에 따른 보상 역시 남성에게는 역차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마찬가지로, 남성의 군가산점 역시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생의 황금기, 2년동안의 피같은 희생. 사회적으로 인정받아야 마땅한 것이다.
또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출산과 생리 이외의
대한민국에서 여자이기 때문에 이미 받고 있는 차별들 역시 개선되어야 한다.
여성계, 여성단체 들이 해야할 일은 바로 이 부분이다.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다, 어렵다 하면서
남자들의 마땅히 인정받아야할 사항 하나하나에 반발하기 전에
직접적으로 차별받고 있는 부분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앞서야 한다.
물론 당연히 이것이 여성들만의 짐은 아니다.
군가산점 부활 하나만이 아닌, 여러 사항들이 동시에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
근데,
남성들에게 군가산점을 주는 것보다
여성들에게 징병 사병이 아닌 사회적 대체 복무 또는 적정한 수준의 납세의 의무를 지게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싸X월X 등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댓글들을 보면
그건 또 싫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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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ROTC 복무문제와 여성의 병역의무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by 로리
- 군가산점? by 세이밥
- 군가산점 부활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by 모모
# by | 2009/10/14 03:52 | my story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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